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초 새로운 방역체계를 도입했습니다. PCR 검사는 60대 이상 등의 고위험군에 집중하며, 이외 대상자는 선별 진료소의 신속항원검사를 우선 활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신속항원검사는 선별 진료소 또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 동네 병·의원,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하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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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속항원검사란?
쉽게 말해 자가검사 키트와 같이 신속하게 그 반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말합니다.
이전에는 우리 모두 대부분 선별 진료소에서 바로 PCR 검사를 받았었지만 이제는 신속항원검사를 자가검사 키트를 통해 실시한 후 양성이면 바로 PCR을 하도록 진단 체계가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신속항원검사라고 부르는 것은 결국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신속항원검사 방법
신속항원검사는 개인이 직접 채취한 비강 도말 물에 코로나 바이러스 단백질이 존재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방법
1. 개인적으로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를 사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사용하셔야 하며 반응시간을 엄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C에만 줄이 생기면 음성, C와 T 모두에 줄이 생기면 양성, C에도 줄이 생기고 T에도 약간의 줄이 생겨도 양성, T에만 줄이 생기면 무효라서 재검사가 필요합니다.
2. 자가검사 키트는 현재 약국, 편의점에서 직접 구매하실 수 있으며 1회 구입 시 5개 이하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3. 테스트한 결과 양성일 경우, 두 줄로 확인된 키트를 투명한 봉투에 넣고 밀봉하셔서 지참하여 선별 진료소나 임시 선별소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로 양성자임을 알리고 PCR을 시행하게 됩니다.
-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 이동 시 KF94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여 타인 접촉을 최소화하며 자차 등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비용
대략 1회 분이 6천 원 선입니다. 3월 말까지는 온라인 판매가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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