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특고 프리랜서 약 70만 명을 대상으로 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특고 프리랜서는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대리기사, 방과후강사 등 20개의 업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1차부터 5차까지 지원금을 받았던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지원하며 신청 방법과 지급 시기가 상이합니다.
목차
6차 재난지원금 신청대상
신청대상은 기수급자와 신규 수급자로 나눠집니다.
기수급자
기수급자는 1~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적 있는 특고 프리랜서로 별도의 소득 심사 과정 없이 200만 원을 지급받습니다. 다만, 지난달 12일 기준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신규 수급자
신규 수급자는 지금까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적이 없는 특고 프리랜서로 소득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작년 10월에서 11월 중 총 50만 원 이상의 소득이 발생했으면, 고용보험 미가입자라는 사실과 2020년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인 사실 증명이 필요합니다.
또한 올 3월 또는 4월 소득이 비교 대상 기간보다 25% 이상 감소한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비교 대상 기간은 작년 3,4,10,11월 혹은 2019년, 2020년 월평균 소득 중 한 가지를 고르시면 됩니다.
6차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수급자 구분에 따라 신청방법도 차이가 있습니다.
기수급자
기수급자에 해당되신다면 6월 8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특고 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10일과 13일 신분증,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고용센터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지원금은 오는 13일과 17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지급됩니다.
신규 수급자
신규 수급자의 경우는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7월 1일 오후 6시까지 역시 해당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문신청은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신분증, 통장 사본을 비롯해 증빙 서류까지 지참하여 고용센터를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신규 신청의 경우 8월 말 일괄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중복 수급
만약 다음에 해당되신다면 6차 재난지원금을 중복으로 지급받을 수 없습니다.
- 코로나19 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
- 전세버스기사 한시지원금
- 일반택시기사 한시지원금
- 시내, 마을버스 비공영제 및 시외, 고속버스기사 한시지원금
-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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